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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소개
120만원 상당의 빵을 주문하고 잠수타버린 사람 때문에 빵집 사장님이 경찰에 신고를 하며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노쇼한 사람은 고의는 아니라는데 전화번호도 완전히 다른걸 알려주고 연락도 안했다는 사실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나의 생각
소상공인분들이 정말 많이 겪는 일들입니다. 그런데 완전히 오지 않고 연락도 하지 않는것도 '노쇼'지만 약속시간을 지키지 않는 행위도 '노쇼'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식당의 경우 테이블을 회전율이 굉장히 중요한데 예를 들어 6시까지 오기로 해놓고 말도 없이 30분 이상 늦게 와버리면 음식 준비도 다시해야하고 그동안 손님 못받고 다른 음식이랑 겹쳐서 예약했는데 왜 음식 늦게나오냐고 불만도 들어야 하고 일찍 손님받았으면 치우고 한 팀 더 받을수도 있었는데 못받게 되고 이런 열받는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살면서 변수가 생겨 계획과 다르게 되는건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연락을 해주고 어떻게 할지 협의를 하는게 인간이라면 꼭 해야할 도리가 아닌가 싶습니다.